전북도는 29일 신선농산물은 전년동기 20,279천불의 105%인 21,285천불로 배(178%), 포도(380%), 멜론(155%) 등 과실류가 수출 주도. 그러나 對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취약한 수출 구조로 엔화 가치 하락과 농약 안전성 강화 및 원산지 표시 의무 시행 등 외부 원인이 채소류의 수출 부진으로 전체적인 대일 수출 감소 폭을 높이고 있다.
파프리카는 하절기에 수출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 연중 수출이 가능하여 안정적 수출 기반이 확보되었으며, 배는 성출하기를 맞이하여 대만 및 미국, 캐나다로 수출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백합은 무주의 고랭지 기후에 적합한 작목으로 타 지역 백합에 비해 절화 보존기간이 오래가고 향이 진하며, 색이 선명해 백합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의 기호에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어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장미는 지난해 수출 물량 57% 수출금액은 75%로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로 주 수출단지의 품목 변경이 수출 감소 주 요인이다.
국화는 주 수출업체의 생산 단지가 중국 이동으로 향후 국화 수출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쌀은 우리 도 2007년 농식품 수출의 쾌거로서, 235톤 408천불로 전국 수출 1위를 기록하였으나, 08년에는 러시아, 호주, 캐나다, 영국, 중동 등 신규 시장 쌀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중 주류(149%), 면·음료류(129%), 인삼류(122%), 김치류(116%) 등 전년동기 37,977천불보다 108% 증가한 40,866천불로, 전체적인 수출을 주도하고 있고, 전반적인 수출 호조로 목표 달성은 무난하겠으나 장기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신규 수출전략품목 개발 필요하다.
면·음료류 : 면류는 주력 시장인 미국 유럽 및 과실차의 중국 시장 확대
인 삼 류 :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삼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 추세 홍삼 등 특화된 품목 중심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현지 대형유통망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한 주류시장 진출 모색한다.
주 류 : 복분자주의 중국, 일본, 대만 진출로 신규 시장 개척 성공
축산물은 돼지고기 수출 중단 이후 가축전염병과 무관하게 수출할 수 있는 삼계탕의 수출 확대를 주목할 수 있음. 특히 대만 현지 수입업체인 대형유통업체 홍보 시식 등 판촉 지속으로 수출 확대 견인으로 수출 상승세 주도, 전년 동기 2,946천불에서 148%인 4,372천불로 증가했다.
수산물은 중화권의 한국 식품의 대표 품목인 조미 김의 수출 확대로 수출 상승세 주도, 전년 동기 9,508천불에서 117%인 11,090천불로 증가했다.
국제 원유가 상승, 엔화약세, 안전성강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수출이 신장된 것은 수출 농업에 대한 도내 농가와 수출업체, 유관기관,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노력 및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의 결과이다. 2008년에도 수출이 신장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과 함께 지속적인 해외 마켓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도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