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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홍보활동 주말 공휴일 중점단속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15일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불법행위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5월 한달 동안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낚시점 사업자와 낚시어선 종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와 당부사항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활동과 함께 갯바위나 방파제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단속기간 동안 정원초과 및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내 낚시 행위, 영업구역 위반 행위,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행위, 음주운항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정원초과, 음주운항, 무계출항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불법행위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기타 경미한 생계형 위반은 계도위주 단속으로 해상질서를 확립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불법행위는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한 갯바위나 간출암 등의 안내 또는 안내요구는 절대 금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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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5월 낚시어선 불법행위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