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3700여명에게 제공했던 가정내 소독서비스 사업을 올해에는 4800여명의 가구에 지원하기로 결정키로 했다.
가정내 소독서비스는 소독을 원하는 가구의 가정내 해충퇴치, 집먼지, 진드기 또는 종합 살균·방제 등 맞춤형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5월중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소독서비스는 전국가구평균소득이하 가구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 및 보험료납부영수증을 지참 후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매월 20일까지 접수하여 지원대상 선정 후 다음달부터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단, 수혜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 천식환자, 아토피환자 등의 우선순위에 의해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적합자로 결정된 자는 1회 서비스 가격 28천원중 25천원의 시 지원금을 받으며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서비스는 인내용역,일신방역사,중앙환경기업,화산24시자동방역센터,깨끗한세상 총 5개의 사업기관중에서 원하는 기관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담당자는 지난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사업기관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가정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