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연안해상 경비부대를 방문 업무협조 실무회! 의를 갖고 교류근무를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이번 해안경비부대와의 실무자 회의와 교류 근무를 통해 해양경찰과 해안경비부대 간 정보공유와 한 단계 높은 협조체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첫날인 18일에는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19일에는 부안군 관할 해안경비부대를 방문해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해상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연안해상 경비망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해상경비체제에 관해 논의한다.
또, 각 해안경비부대와의 합동 근무를 통해 각종 해상치안 여건의 변화에 따른 일선 경비함정과 파출소 출장소의 해안경비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경찰-해안경비부대 간 실무회의와 교류근무에는 경비담당 경찰관과 해당지역 파출소 근무 경찰관이 함께 참여하며, 이어서 해안경비부대에서도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의 교류근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해안경비부대 간 교류근무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군산해경 관할 해역은 70여개 항포구로 이루어져 적군의 침투 및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요인이 상존하는 곳으로 해양경찰과 해안경비부대와! 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가 필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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