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축산물판매액 5천만원 이상 농업인 조사결과 총조사 농가수는 5,744명으로 조사되고 5천만원에서 1억원 이하 농가는 3,319명, 1억원 이상 농가는 2,425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도작이 전체 조사농가의 49%인 2,831명이고,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32%인 773명이다.
다음은 축산이 전체 조사농가의 28%인 1,628명이고, 1억원 이상 고소득농가의 비율은 45%인 1,085명이다.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는 조사농가의 12%인 701명이며, 출하방법은 계통출하 38%, 시장출하 21%, 직거래 17%, 수집상 12%, 공동출하 9%, 기타 3%로 조사되었고, 공동계산제는 조사농가의 4%인 205명이 참여하는 걸로 조사됐다.
농축산물판매액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소득을 올리게 된 사유로는 규모화가 28%, 생산기술 26%, 고품질 24%, 시장정보 9%, 친환경 5% 순으로 조사됐다,
농축산물판매액 5천만원-1억원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소득을 위한 필요한 사항으론 교육이 37%, 성공사례 전수 30%, 농가경영컨설팅 20%, 기타가 13%로 조사됐다.
앞으로 전북도는 농축산물판매액 1억원 이상 농업인의 성공요인을 분석 작목별 규모화형, 유통형, 경영비 절감형 등 경영형태별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1억원 이상 농업인 중 우수농업인을 선발 성공사례 전수를 위한 사례집을 발간 농업인력개발원에서 오는 2009년 9월부터 12월까지 고소득 잠재 정예농업인(5천만원-1억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농가경영컨설팅을 통해 1억원 이상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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