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7- 9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회의실에서 2008 하계 피서철 도서지역 피서객 특별수송에 따른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군산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군산기상대,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해운선사 등이 참가한다.
피서객 편의도모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운항계획 협의 조정, 안전수송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 협조사항, 여객 폭주시 안전운항 및 과적․과승 방지 대책, 가용 선박 운항계획,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또, 2008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실에 ‘피서철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여객선 운항사항 통제를 철저히 하고,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기간에 약 14만3천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도내 섬 熾だ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동안 군산-선유도 등 5개 항로에 여객선 9척을 투입, 평시보다 720회 증가한 총 1,760회를 운항해 피서객의 원활한 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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