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30일 오전 9시부터 회의실에서 신임 경찰관 11명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식을 가진 김은숙 순경 등 11명은 지난 해 12월 각 분야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투신해 24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인재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관의 본분에 맞게 행동 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준 서장은 군산해경의 새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완벽한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젊고 패기있는 열정이 필요하다”며 “전북 지역의 서해 바다지킴이로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군산해양경찰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해양경찰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이들 신임 경찰관 11명을 기존 경찰관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업무지도, 조언, 상담 등의 멘토링(Mentoring) 제도를 통해 신임 경찰관들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들 신임 경찰관 오늘 간단한 기본교육을 마친 후 전원 경비함정으로 배치되어 실무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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