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내로라하는 B-BOY들이 전주로 몰려든다.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5시 젊은 문화의 상징인<아마추어 전주 비보이>대회가 개최된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제8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배틀로 나뉘는데 아마추어 특성상 3:3배틀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B-BOY들은 14일까지 전주청소년문화의집 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라스트포원, 갬블러, TIP, 모닝오브아울 등이 참석해 다른 어느때보다 비보이들의 열띤 배틀이 볼만하다. 더불어 아마추어 전주 비보이대회의 특징은 대회종료 후 참가선수단을 비롯하여 비보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보이 배틀파티를 그 다음날인 오는16일 오후 2시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4:4 타겟배틀, 팀간 스페셜 배틀, 개인배틀 등 자유로운 배틀파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 마련으로 비보이는 물론 일반 청소년들도 호응도가 높다 지난 7회 대회때에는 23팀이 참가하여 소울섹터가 우승을 한 바 있다.
오는 16일 에는 비보이 배틀파티에서 그들의 몸짓을 함께 배워보자 더불어 17일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11시부터 시작되며 청소년들의 시원한 사운드 공연이 오후 6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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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8회 아마추어 전주비보이 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