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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조업철 맞아 불법조업 근절 당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철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반께 주한 중국대사관 주광주영사사무소 쑨리민(孫利民) 영사와 이경표(李景彪) 부영사가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군산해경 김광준 서장과 손 영사 일행은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내 중국어선 조업문제 등 현안사항 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정보교류 실무자간 상호 우호적인 공조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끝에 김광준 서장은 손 영사에게 “지난 1일부터 한국측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을 재개한 중국어선 가운데 어업허가증을 위조하거나 해경 경비함의 검문검색시 중국어선 선원들의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어선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영사관 측에서 적극적으로 계도 홍보활동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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