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특별교부세 4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별교부세는 21일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재원으로 전라북도 여성일자리교육센터건립 등 총 6건 4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여성들의 전문적 직업훈련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여성취업일자리센터건립비로 15억원을 확보하고 1회 추경에 확보한 15억원을 포함하여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함으로써 총사업비 165억원 중 18%를 확보 앞으로 여성일자리교육센터는 설계현상공모(5-7월)와 실시설계(8-10월)를 거쳐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전북도 잠업사업소 이전사업은 누에타운 조성사업 등 잠업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연간 1,700백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써 기 확보된 20억원을 포함하여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침체되어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전북도는 지방산업단지 친기업 기반시설정비사업 7억원, 태인농공단지조성 10억원, 내장산 문화광장조성 5억원, 남원시 내동마을 교량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5억원 등 27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앙 정치권과 공조를 통하여 도민이 꼭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