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23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연안해상 경비부대와 업무협조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연안해상 경비망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해상경비체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육군 32 35사단과 해군 202전대에서 작전참모 등 9명과 군산해경 경비함정 등 17명 등 총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과 해안경계부대 간 정보공유와 한 단계 높은 협조체제 구축으로 밀수 밀입국 등 해상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해양경찰-해안경비부대 간 해상경비 공조방안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양 기관 교류근무에 따른 문제점, 해상경비 효율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한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할 해역은 70여개 항포구와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적군의 침투 및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발생 요인이 상존하는 곳으로 해양경찰과 해안경비 부대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가 필요한 지역이다.
군산해경 연안해상경비 작전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