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촉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도비 3천만원을 투입 업체당 3백만원을 10개업체에 각각 지원한다.
도가 실시하는 장애인기업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지원대상 업체로는 기업체 대표가 장애인이거나 종업원의 30%가 장애인으로서 중소기업청에 장애인기업으로 등록된 업체에 한하여 우선지원하며, 공모접수, 평가에 의한 업체선정, 계약체결의 절차에 따라 위탁기관인 전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장애인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2000년도부터 지역의 정보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원사업은 홈페이지·쇼핑몰 구축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위한 전자상거래 컨설팅, 정보화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애인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기업의 육성·발전과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북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