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5월 하서면 백련리 일원에 첫 삽을 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본격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35만 6000㎡부지 중 산업연구단지내 71,105㎡에 입주할 신재생에너지관련 연구소 및 제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참여기관과 연구기관 합동으로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바이오 및 지열의 4개 에너지원별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 한달간 12개 기업을 방문, 유치 활동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단지 홍보의 시스템적인 추진
신재생에너지 유관 기관 등을 방문, 홍보 및 기업체 동향 파악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체 등에 홍보물 발송(약 1000부) 입주의향기업을 발굴, 방문활동 전개 등 강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 임을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새만금 개발과 연계하여 발전가능성 및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잇점이 있어 국산풍력산업클러스터 이다.
(2011-2014년), 국산풍력발전시범단지(2010-2014년), 신재생에너지 연구생산단지(2015-2018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대한민국 최고 입지여건 등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원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여 성능장비의 활용 및 공동 연구 개발이 가능하므로 이미 많은 기업체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 으며 이와 별도로 부안군에서는 단지활성화를 위하여 주변에 관광패키지상품 개발을 강구중에 있다.
현재 공사는 2010년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공정률에 맞게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체의 입주는 이르면 2010면 하반기 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에게는 취·등록세와 최대 5년간 재산세 100%면제는 물론 상시 고용인력 20인 이상 규모의 연구소 이전시 최고 5억원까지, 공장이전시는 최대 50억원 까지 부안군과 별도로 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