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지난 6월말 6개시군에서 새만금 상류유역의 점오염원인 생활하수 처리시설 21개소를 완공한데 이어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따른 추가 수질개선 대책으로 이번에는 강우 초기시 합류식 하수도에서 월류하는 미처리 하수와 도시지역의 도로 등 비점오염물질에 인한 물고기 폐사 및 수생태계 오염부하 가중 문제해결 등 하천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한 도시지역 하수처리구역중에서 우선 시급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시군에 218천㎥ 규모에 1,139억원(국비 701, 지방비 438억)을 10년부터 ‘13년까지 4개년간 투자계획으로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7-8일자 10년도 사업비 170억원중 국비 104억원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신청하였으며 이 사업계획이 조만간 확정되면 지난 7월중에 환경부장관과 전북도도지사, 4개자치단체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 일괄위탁 시행하므로서 금년 하반기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