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노부부 탄 소형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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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3-15 17: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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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탄 소형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타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오후 12시께 부안군 격포항 남서방 11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모항 선적 1.89톤 자망어선 S호(승선원 2명)가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해 구조요청을 해왔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신고를 접하고 변산파출소 순찰정(S-16정) 사고지점에 급파해, 2시간의 예인작업 끝에 오늘 오후 2시 부안군 모항에 입항 했다.
S호에는 이모(60, 부안군 변산면)씨와 부인 양모(56)씨가 타고 있었으며, 오전 6시 30분 모항을 출항하여 조업완료코 입항차 기관을 시종하였지만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되어 생명에 위협을 느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어선의 출어가 잦아져 조난사고가 늘고 있다”며 “특히 기관고장과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선사와 선주들을 상대로 안전운항 지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