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깨끗海 사랑海 바다사랑 실천하는 청소년들
군산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현재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710명이 해양환경 정화운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군산해경에서 실시중인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로 활동중인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올 들어 총 8차례에 걸쳐 해안가 또는 항포구 정화활동에 참여해 쓰레기 약 8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바다사랑 운동 실천했다.
특히, 지난 15일 오전에 군산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32명이 참가해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쳐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약 3톤 가량을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군산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바다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청소년 열린 해양환경교실’도 운영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매년 청소년 열린 해양환경교실과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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