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및 연수시설을 제공하는 지리산 유스호스텔(http://jirisanyh.com)남원 청소년 수련원이 유한회사 새동네에서 인수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 이종범 명예교수가 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지리산 유스호스텔은 최중근 남원시장과 남원시의원 등 남원시 및 수련원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덕·체의 전인적 인격체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지리산 유스호스텔은 1,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및 숙박시설을 비롯해 각종 연수와 수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의 심신단련을 위해 수영장 및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자기 계발, 체력 증진, 마음수련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지리산 유스호스텔은 지난 7~8월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수련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수 연수시설임을 증명했다.
지리산 유스호스텔 이종범 원장은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남원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수련거리를 마련하고, 쾌적한 숙박공간을 제공하여,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