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테러, 비군사적 해상분쟁 등 국가위기상황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군산해경에서 국가위기관리 업무추진 회의가 개최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1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3층 소회실에서 박세영 서장 및 각 과ㆍ계장, 함정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 업무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위기관리 업무란? 안보, 재난 등 국가의 완전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국내외 상황들을 33개 유형으로 나누고 다시 60개의 세부유형으로 분류하여 위기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평가하여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선제적 위기관리를 통한 위기발생 가능성을 감소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군산해경은 이에 따라, 효율적인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의 위기 불안감 해소”라는 위기관리 목표아래 업무 추진방향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한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객선 테러 농무기, 성수기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등 국가위기관리 상황들에 맞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박세영 서장은 사후의 조치도 중요하지만, 국가위기상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국민 안전홍보 활동 및 현장 지도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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