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군산해경 해양긴급신고 122 번호 적극홍보 활동 중
지난 2007년 7월 개통한 해양긴급신고 122번호에 대해 군산해경이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2007년 7월 각종 해양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통한 해양긴급신고 122” 번호에 대해 1일부터 무기한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한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개통한 지 3년여의 기간동안 많은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나, 122번호의 인지도가 일부 해양관련 종사자들에게 국한되면서 바다를 찾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홍보확산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계획하게 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군산해경은 4월 부터 군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122 댓글달기 (http://wh.kcg.go.kr/gunsan/) 홍보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국민누구나 댓글을 달면 심사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고, 각 학교에도 참여요청 공문을 보내 참여가 많은 학교에는 경비함정 체험항해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또한, 다음달에는 매년 실시하는 바다그림그리기대회와 병행하여 122 삼행시 짓기, 122 표어 공모 등도 실시해 국민참여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시 122로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정확하게 파악되어 보다빠른 구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긴급신고 122를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