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농식품가공 담당자 실무교육이 13일부터 15일(3일간)까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오늘 농업인의 식품가공 창업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식품위생 기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담당자들의 실무분석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농식품 가공담당자들에게 교육 훈련의 기회 뿐 아니라 도내 관련 기관간 인적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농가단위 식품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졌다.
날로 전문화되는 식품위생분야와 각종 식품위해요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선 실무 종사자들의 업무 중요성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영양성분 기본 분석, 미생물 검사 등 가공담당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에 대해 맨투맨 실습 교육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실무분석에 취약한 소규모 가공 업체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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