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안심하고 장애인을 맡기고 경제활동 등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전라북도에서는 민선 5기동안 장애인 주야간 안심 볼돔사업을 진행중이다.
도는 재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모든 시군에서 고루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보호시설 1-2개소씩을 확충하고, 야간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돌봄사업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그동안 시설이 없던 김제, 완주, 진안지역에 주간보호시설 3개소를 추가 설치하였고, 야간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7개시설에서 야간돌봄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 돌봄사업의 경우 예상보다 호응이 커서 2011년에는 사업 참여 시설을 대폭 늘려 15개소에서 야간보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장애인 주야간 안심 돌봄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올 사업비 1,183백만원 보다 56% 증가한 1,847백만원을 투입하여 많은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장애인 돌봄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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