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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2011년 시무식 행사 갖고 본격적인 업무 돌입
우리 바다 지킴이 해양경찰이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2011을 약속했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경찰관 및 전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박세영 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밀수 밀입국은 물론 해양 영유권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국제적 긴장관계가 여전히 지속될 전망이고, 대내적으로도 해양이용객 증가와 함께 각종 해상범죄 및 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해양경찰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어 지고 있어 이러한 위기를 지혜와 열정으로 극복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올 한해동안 공정하고 믿음직한 선진해양경찰을 실현 해양주권을 빈틈없이 수호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바다 국고보조금 비리, 공직부정을 엄단하는 법질서 확립 불법조업을 차단한 범죄 없는 바다 예방 중심의 해양환경 보전의 생활화 선진화된 조직문화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없이 몇날 몇일을 바다에서 보내는 해양경찰에게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올 해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 행사를 마치고 군산해경 소속 경비 함정들이 교대를 위해 출항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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