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에서 관련기관 및 단체, 화주 선사 등을 초청하여 2007년도 군산항활성화 시책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책설명 및 토론회에서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인센티브, 항만시설 현황 등의 설명회가 있었으며, 항로개설과 물동량 유치, 컨테이너 부두이용 등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지난해 7월 군산항 5부두 컨테이너화물 처리 중단한 한솔CSN(주)의 서강호 대표이사가 본 행사에 참석하여 컨테이너화물 처리업무를 조만간 재개한다는 의사를 표명하므로서 한솔CSN(주)의 물동량 4-5만TEU정도가 군산항으로 유입되면 2007년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TEU 정도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전북도에서는 민선4기 최우선 과제로 군산항 활성화를 선정하여(1인1사)결연, 포트세일, 항로준설, 인센티브 확대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새해 벽두부터 좋은 소식으로 접하게 되어 군산항 활성화 추진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도의 관문인 군산항이 활성화되어야만 전북경제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군산항의 항로개설 및 물동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군산항을 서해중부권의 중추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