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8일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창조실에서 시니어 창업자금 특례보증지원 업무 협약식에는 전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 전북신용보증재단 문철상 이사장, 도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시니어 창업자에게는 도에서 운영하는 한계신용자금 1,000만원을 특례보증지원(자금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임)했으나, 본 업무협약을 통해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전북도에서 대출이자 2.15% 보전)하여 창업하는데 난제로 꼽고 있는 자금확보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돼 시니어 창업이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요되는 재원은 기존 청년 희망창업 출연금” 및 전북신용보증재단 자체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 자치단체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창업스쿨은 88시간의 창업과정 교육프로그램으로 올부터 본격적인 퇴직이 예상되는 베이붐 세대(55-63년생)를 대상으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마련을 대비한 중·장년층의 창업지원 시책이다.
지난 17일 시니어 창업 교육생 3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 자리에서 교육생 대부분이 창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는 창업자금 확보(현재 지원되는 자금이 적음)가 우선이라는 요청에 대하여 도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조를 얻어, 오늘 하반기 시니어 창업 스쿨교육 수료식에 앞서 수료생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업자금(증액)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부족했던 창업자금을 증액 지원할 수 있어 창업에 보탬이 되어 중 장년층의 사회참여 및 기여도가 높아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