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3일 오후 4-6시까지 본청(사업소) 및 양 구청 세외수입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 실무전반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2월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롭게 맡게된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17일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된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세외수입 체납실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과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입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외부인사(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김남기 과장)를 초빙하여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에서 체납처분과 관련, 압류와 결손처분 등의 각종 업무처리 절차를 시연해보는 실무위주의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앞서 정태현 기획조정국장은 부서별 관심과 협조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철저히 할 것과 세원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직원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시 세입증대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문 세무직들로 구성된 상상동아리(온고을 곳간 채움이)를 적극 지원하여 안정적인 세입확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화된 세외수입 부과징수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