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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제90회 어린이날 맞아 경비함정 헬기 공개행사
푸르른 꿈을 안고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양경찰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비함정 공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해경 전용부두(군산항 1부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 - 오후 3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해양경찰을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이달 4일 취역식(경비함정 건조 후 본격적인 임무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을 갖고 경비임무에 돌입한 1,000톤급 최신예 경비함인 한강1호가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방침이며, 각종 구조ㆍ구난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서해청 소속 군산항공대 헬기도 함께 공개된다.
또, 해양사진 대전 입상작품을 전시해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 가족에게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종이접기 체험도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면 해양경찰 행사를 추천하고 싶다”며 “함정과 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해경은 함정 내부가 철골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다음달 12일 군산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어린이 바다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하는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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