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일 IT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IT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전략산업과 IT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하여 신기술 개발과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통부에서 지원하는 “지역 IT 특화연구소” 유치제안서를 제출했다.
IT특화연구소를 통해서 도에서 중점 육성하고자하는 분야는 IT SoC로 결정하였다. 이는 민선4기의 핵심사업으로 미래전략 특화분야에 대한 국내 부품·소재 선도 거점 확보와 부품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동차·기계분야의 차세대 융합분야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자동차가 지능화 되고 ITS/텔레메틱스 분야의 전장화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IT 분야의 설계기술 및 부품 육성을 통하여 산업의 차기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게 되어 IT SoC를 선정하게 됐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완주군·전자부품연구원이 전북분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정통부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IT특화연구소 유치사업도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연구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IT특화연구소를 유치하게 되면 향후 5년 동안 70억원의 국비와 도비 14억 등 총 84억원을 투자하여 자동차·기계 산업의 미래 지향적 첨단화 기반 구축으로 환황해권의 거점 단지를 구축할 수 있고, IT특화연구소와 전자부품연구원(KETI) 본원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기업과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도내 기업유치에 크게 기여하게 되고 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농업 및 바이오 생명산업, 실버산업 등 친환경적 산업의 융합으로 도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전북도 IT 특화연구소 유치 총력전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