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실시한 2012 제조업체 총조사 결과, 제조업체수는 4,153개로 지난해 대비 3.0%, 종사자수가 95,381명으로 전년대비 4.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도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역점과제로 추진한 결과로, 최근 유럽발 금융 위기에 따라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우리 도는 주력산업인 식품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체 수와 고용인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하고, 한국표준산업분류 에 규정된 산업대분류 C. 제조업 24종(C10-C24)을 조사범위로 제조업체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6월중에 책자로 제작하여 각급 기업지원기관과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활동에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자료를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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