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김완주)는 4일 오후 2시 도청 공연장에서 여성단체회원과 일반 도민, 관계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제17회 여성주간기념식과 녹색생활문화실천 다짐, 여성희망 콘서트, 우리농산물 판매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여성주간 행사를 개최 했다.
오늘 여성주간기념 행사서 여성지위향상 등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전북사랑, 농촌사랑, 전북여성지도자 한마음 대회와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추진한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도지회 등 19개 여성단체와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최현숙씨 등 개인 유공자 17명, 유관기관 등 유공 공직자 8명 등 총 44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서 김완주 전라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여성의 권익이 과거에 비해 현격히 신장되어 많은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의 핵심인력으로 왕성한 활동을하고 있지만, 사회 각 분야에서 남성에 비하여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여성주간을 통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도민적으로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양성 평등한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지난 해 9월 우리나라는 최악의 정전사태를 겪었던 사실을 상기 시키기 위해 전라북도 ‘WE Green 실천단’ 공동대표(3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실천 다짐 및 에너지절약관련 영상물 상영과 한가정 탄소1톤 줄이기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도 위-그린(WE Green) 실천단 활동계획은 실내온도를 적정히 유지하기 한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쓴다 가전제품 올바로 사용하여 전기절약 1회용품 사용 줄이기 ⑤승용차 이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자원 재활용 등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2부행사는 KBS전주방송과 함께하는 여성희망콘서트가 함께하여 여성주간 행사가 한층 풍요롭고 다채롭게 개최했다.
한편 제17회 여성주간기념행사는 도내 시군별로도 지역실정에 맞게 자체 기념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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