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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다음달 6일까지 특별감찰활동 펼쳐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및 자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경찰서, 함정, 파출소, 출장소,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펼쳐 성실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자체사고 예방실태 휴가 관련하여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행위 민원업무 부당처리 행위 에너지 절약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각종 해양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의 긴급출동태세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근무자세 및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 유람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 관리실태 등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우리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이 한 점의 불편함도 없도록 섬 지역 피서객 특별수송에 투입된 여객선 9척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위해 클린콜 센터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부패방지 신고전화(063-539-2514)를 운영해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인의 철저한 신분보장과 함께 별도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창삼 서장은“이번 하계 휴가철 감찰활동 기간 동안 적발된 비리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 할 예정이고 대민친절봉사 등 직무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청렴 옴부즈만(명예감찰관)과 청렴 동아리(청렴海) 활성화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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