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농업기술원서 추진하는 2013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 했다.

도 농업기술원(조영철)은 2013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을 공모하고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하여 대상사업을 선정완료 했다.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지역 전략작목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한 사업이다.

2013 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4개 시 군에서 31개 사업이 공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사업분야는 재배기술 분야와 농식품 가공분야로 나누어 1차 현지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하여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재배기술 분야서 선정된 과제에는 간척지 빗물이용 시설재배 기술, 수출멜론 1주 2과 착과 단지조성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재배 기술 정립으로 고소득이 전망되는 사업이 선정 되어, 농식품 가공분야는 고기능성 식품으로 부각이 되고 있는 신소득 작목 아로니아베리를 활용한 발효 가공식품 개발 등 7개 사업과 전북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에 접목 할 수 있으며, 여행시 기내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산야초 범벅장 개발 사업 등 13개 사업이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되어 선정했다.

앞으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시 군 농업기술센터서 공모한 사업에 대한 세부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하여 신기술과 농가의 새로운 발상이 소득으로 접목될 수 있는 방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