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2 공공비축미곡을 오는 11월 2일부터 매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14회에 걸쳐 포대벼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1,662톤(41,560포대/40kg)이며, 매입가격은 40㎏ 조곡 기준으로 한 포대당 특등 50,610원, 1등 49,000원, 2등 46,820원, 3등 41,670원이다. 이 금액을 매입시 우선지급한 다음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사후정산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2개 품종(신동진, 황금누리)으로 전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논벼에 한하며, 매입장소는 전주시 소재 6개 창고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한편, 올해 태풍으로 인해 백수피해를 입은 벼는 “잠정등외”를 신설하여 희망량 전량을 별도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획물량이 차질없이 매입될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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