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일 부안군 위도연안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자하여 2012-2016년까지 연안 바다목장 130ha를 조성하고 있다.
연안 바다목장은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 우량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로 어업 생산성을 회복시키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최근 새만금사업으로 상실된 대체어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을 위하여 부안 위도에 연안 바다목장을 조성하고자 도와 부안군이 협력하여 농식품부에서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한바 있다.
사업시행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2013 도에는 10억원을 투자하여 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를 제작하여 시설할 계획이며, 인공어초는 부안군 연안바다목장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고군산 및 직도지구에 연안 바다목장 1,216ha(고군산 640ha, 직도 576ha)를 조성하여 어초 807기, 종묘 4,672천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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