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직거래 활성화와 도내 농가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9-21일까지 전북도 의회 광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직거래장터는 텐트 18개동(5m×5m), 축산판매차량 1대규모로, 농협, 조공법인, 농가, 업체 등 27개소가 참여한다.
또한 전국 10개시도에서 동시에 개장하며, MBC에서 특별 생중계할 예정이다.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이틀간 야간장터를 운영한다.
개장 첫날(19일)은 오후 2시에 개장행사로, 수박화채 나누기 퍼포먼스,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도 성신상 농수산국장, 농협중앙회 김창수 전북지역본부장, 시군조합장, 여성단체 등이 참석한다.
도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게임, 노래자랑 등 도민참여 마당과 비보이 댄스, 가수초청 등 먹거리 판매뿐 아니라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 성신상 농수산국장은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직거래 활성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도내 농업인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유통거품을 뺀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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