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체험 과학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 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체험 과학캠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캠프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의 특징은 기상대,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특히 다양한 체험키트 조립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체험 과학캠프는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총6회로(7월 ~ 10월)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2회(2, 4회차)는 캠프 참가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참가 신청자 및 참여 문의가 쇄도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학캠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회 정도 추가로 캠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추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홈페이지(www.nrev.or.kr) 및 지역교육청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4회차 캠프가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참가접수를 받아 5회차(9월 28일), 6회차(10월 19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3회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캠프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가 향후에도 캠프개최 시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거의 모든 참여자가 테마체험관을 관람한 후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부안단지가 명실상부 과학캠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