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오는 2016년 OIE(세계동물보건기구) 돼지열병 청정국 인증을 위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돼지열병 백신 프로그램을 현재 2회 접종에서 1회 접종으로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돼지열병 백신 프로그램은 현재 새끼돼지는 생후 40일에 1차, 60일(8-9주)에 2차 접종했으나 내년 1월 1일부터 생후 55-70일령에 1회 접종한다.
이와 관련되어 도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단계별로 백신접종을 일부 중단한 농가(시험대상)의 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을 평가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백신접종을 1년간 중단(‘15년)하여 청정화 인증(‘16년)을 획득할 계획이며, 1차 위험성 평가에 도내 양돈농가 39호(전국 297호) 1만두가 참여중이며 돼지열병 예방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돈농가 2,080호를 검사한 결과 96.1%의 항체 양성율을 유지(‘13.8월 기준)하고 있다.
도는 돼지열병 청정화 인증을 위해 “양돈농가에서는 돼지열병 백신의 냉장보관 및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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