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시즌을 맞이하여 전북도가 지역별 산업특성에 맞춘 취업박람회를 도내 일자리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24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을 시작으로 29일 전주대학교 희망홀과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별 강점인 특화산업 중심으로 익산은 식품 LED, 전주는 자동차·기계 탄소, 군산은 자동차·기계 녹색에너지 분야 기업 위주로 부문별취업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성공취업의 시작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채용으로 한사람이라도 더 취업시키는 것이 전북도의 운영방침이며, 취업 1,000명을 목표로 박람회 당일 현장채용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채용도 1달 동안 지원한다.
한편, 도와 시군에서는 박람회사무국을 통하여 현장 및 온라인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사무국(1588-9356번)으로 문의하면 되고, 공식사이트 오픈 이후에는 온라인 등록도 가능하다.
박람회 공식사이트(http://grand.jobkorea.co.kr)에 접속하면 박람회 관련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 본 사이트는 오는 15일 오픈 예정이다.
도 관계관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 “한국경제가 고용없는 성장단계에 접어들어 청년층 취업난이 가중되는 시점이지만 기업취업 시기에 맞춘 금번 박람회가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도내 채용계획이 있는 많은 유망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하여 현장채용이 많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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