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소상공인진흥원 전북지역본부는 2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영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소상공인, 전문가, 상공인단체 및 전북상인연합회, 유관기관, 학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소상공인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의 본원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 정부창조경제시대의 소상공인 정책방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며, 소상공인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전북 소상공인 성공창업자와 유공자 3명의 중소기업청장 표창수여도 있다.
이어 ‘창조경제와 소상공인 정책방향’이라는 이우창 군산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한길서 전북대 교수의 진행으로 ‘소상공인 성공률 제고를 위한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및 실무자 등 7명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우리 전북지역의 소상공인의 성공창업 개선방향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센터의 자율성 확보, 교육 채널의 다양화, 소상공인 사업 영역 보호, 상품권 발행(전국 범용상품권·카드상품권·e-전자상품권), 상권 내 과당경쟁 업종에 대한 빨간불 제도 도입, 경영부실기업의 전담 컨설팅 도입으로 고품질 컨설팅 제공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포럼은 창조경제에 따른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다수의 문제점이 제시되고 대안 마련을 위해 소상공인 간 열띤 소통의 장을 이뤘으며, 관련기관과 보다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경영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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