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학생 생활관(관장 이재완)은 ‘제27대 한울관생회’ 주최로 3군산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제24회 생활관단청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대학교 학생 생활관은 제 24회 생활관단청제를 개최했다.(사진=군산대학교)
올해 단청제는 관생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관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축하공연에는 클럽DJ, 개그맨 김기수, 가수 지이 등이 초청돼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단청제를 준비한 조민균 학생생활관생장(해양학과 4)은 “단청제는 학생생활관의 가장 큰 행사인데,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면서 “항상 열려있는 관생회, 귀 기울이는 관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음의 축제인 단청제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흠뻑 얻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재완 학생생활관장은 “올해에는 30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생활관을 착공한 뜻 깊은 해”라며 “단청제를 통해 관생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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