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영오 기자 = 전북도는 9일 국토교통부 가족동반 이주율 조사결과, 전북혁신도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전국 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평균 24.9%이며, 이중 전북혁신도시는 가장높은 34.3%로 전체 10개 혁신도시 중 1위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가족동반 이주의 가능성이 적은 독신·미혼자 제외시 전북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47.3%까지 기록하여 이전직원의 약 절반이 가족동반 이주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 미혼자 제외시 가족동반 이주율 전국평균 32.7%이다.
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전북혁신도시 조성사업이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여건, 대중교통, 문화시설 등 정주여건 확충을 통하여 이전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이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여 동반이주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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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전국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