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진안-무주권, 고창-부안권의 지질탐방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북도는 5일 진안-무주권, 고창-부안권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 및 체험을 위한 지질명소에 대한 정밀조사와 탐방로 설정을 완료하고, 지질탐방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설된 지질탐방로는 마이산(진안), 구천동(무주), 운곡습지(고창), 채석강(부안) 등 각 군의 우수 지질명소에 대한 학습과 체험이 가능하며, 주변에 문화 역사 생태 등의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지질탐방로 답사를 통한 탐방객들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별 지질탐방로 코스
진안(마이산)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봉두봉-탑사(3.5km)
무주(구천동) -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인월담-비파담-구월담(2.3km)
고창(운곡습지) - 고인돌박물관-운곡습지-운곡서원-운곡습지 주차장(8km)
부안(채석강) - 격포항-채석강-격포해수욕장-격포 자연학습장(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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