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완주 화산 종리 마을 숙원사업인 지방도 643호선 도로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조기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안전과 차량 이용객 통행 불편 해소를 할 수 있다.
완주 종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최근 몇 년간 선형개량 요청이 있는 시급한 사업이었으나 행자부 사업 후순위로 계획되어 있어서 시행이 불투명 이었으나, 최근 교통량이 증가되면서 사고 위험에 대한 주민불안이 계속되자
지난 12월 24일 행정부지사가 완주 화산 방문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부지사가 행정자치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고 수차에 걸쳐 행자부를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금회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완주 종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선형개량(200m)공사를 통해 곡선반경을 크게 완화시키고, 곡선부 도로 폭을 넓히는 계획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과 사업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12월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날 종리마을 현장을 방문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은 만큼 주민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조속히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완료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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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완주 종리지구 위험도로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