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전지은 기자 =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산학연협력센터(이하 센터)에서 현대자동차에서 2018년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에 설치될 시험용 연료전지를 생산하여 납품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유도하여 전기를 발생하는 장치로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센터서 내년 4월까지 70여대의 연료전지를 현대차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가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에 센터는 국내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장비, 시설, 공간, 인력 걱정없이 개발에 전념토록 지원하기 위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안군에서 240억원을 지원해 설립한 정부 출연기관으로 이곳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 개발, 성능 평가 및 인증, 전북대와 공동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중이며 국내 최대의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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