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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천부지 양여조건에 따른 이주대책 및 침수피해 방지시설에 포함
전북도는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수몰민들의 생계대책 등을 위하여 운암면 내 폐천부지(227,113㎡) 성토 후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달라는 운암면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
1년여에 걸쳐 국토부(익산청),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20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이끌어내 수몰민들의 숙원을 해결한다.
이번 현장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도는 임실군으로 폐천부지 매각(35억원)하고, 임실군은 폐천부지 매각대금을 활용하여 수몰민 생계 대책의 일환으로 침수피해 방지시설 및 특화단지(특용작물 등)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국토교통부에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본계획 변경 후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 조정으로 수몰민의 생계대책 등 오랜 숙원 해결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우기철 홍수 피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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