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을 맞아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풍수해·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정비를 통한 산사태 선제적 예방·대응으로 산사태 피해 제로화 추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자주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민가주변 임도, 산림휴양시설지에 대하여 집중 관리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피해발생 시 긴급 조사·복구체계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관리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597개소, 인가주변 임도 248km, 산림휴양시설로, 각 시·군 산림부서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10개단 40명, 임도관리원 34명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점검 및 신속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선제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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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선제적 예방·대응 집중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