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최근 국내산 계란 살충제 검출과 관련하여 125개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19-20일) 결과 124개 농장이 적합, 1개 농장이 부적합 판정했다.

김제시 죽산면, 황모씨(2500수사육, 생산량200-300개 일) 플루페녹수론검출 : 0.008㎎/㎏ 기준불검출

도는 부적합 판정된 농장의 계란에 대해서는 즉시 출하 정지후 농장에 보관중이던 계란 480개(16판)를 폐기 완료하고 택배 판매물량(8월, 46회 4,245개)중 아직 소비하지 않은 1,588개에 대하여 회수를 진행중이다.

이 농가는 SNS 등을 통해 주문을 받은 후 택배로 전국의 개인 가정에만 판매하여 시중 소매상에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득하지 않아 난각번호가 없는 소규모 농가로, 추후 식용란을 유통할 경우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신고한 후 잔류농약검사에 적합 판정을 받은 후 유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