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서해안권 지역발전계획이 국토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토부와 공동용역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전북 서해안권(군산, 김제, 고창, 부안) 지역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발전모델 발굴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번 용역은 개별 시․군 단위의 사업 발굴 보다는 시․군간 역사와 문화 공존지역의 자원을 공유하여, 상호협력하고 연계 발전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특징이 있다.
도에서 제안한 새만금·해안 관광거점 계획은 서해안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존 단일지역 중심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간 연계 협력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여 국제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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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권 공동발전 방안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