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 표류 일가족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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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8-01 17: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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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놀던 일가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수욕장 수영안전선 밖으로 떠내려가다 긴급 출동한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1일 오후 12시 38분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놀던 서울시 강서구 열창동 38살 이모씨와 아들(12) 등 일가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수욕장으로부터 300미터쯤 떠내려가는 것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고모(48, 충남 당진군)씨가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군산해양경찰서 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해왔다.
신고를 접한 군산해경은 홍원파출소 고속제트보트(군산-03정)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게 이씨 일가족! 구조해 춘장대해수욕장 수난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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