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월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법률 에 따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5년 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2018년 조사결과는 제5차 장애인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관내 국가 및 지방청사, 학교, 병원,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운동시설, 수련시설, 복지시설 등 장애인편의증진법 시행일인 지난 1998년 4월 11일 이후부터 건축(신축, 증 개축 및 대수선 용도변경)행위가 있었던 건물 15,658개소이다.

조사는 각 시 군별로 조사원을 모집하여 조사시설을 직접 현장방문, 조사표에 의거 법에 명시된 주 출입구 접근로 높이차이 제거 등 매개시설, 계단 승강기 등 내부시설, 화장실 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 설비 등 안내시설, 기타 접수대, 열람석 등이 건축허가 설치기준에 따라 설치됐는지 적합여부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