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9일 한-EU,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침체된 낙농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018년에 깨끗한 농장조성과 안전한 우유생산에 727억원을 투입하여 낙농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FTA 발효 이후 젖소농가 감소, 유제품 수입량 증가로 우유의 국내 총생산액 감소로 인해 낙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젖소사육농가는 2017년 4분기 기준 461농가로 33천두로 2014년 대비 약 10% 감소하고 2016년에 유제품 수입량은 2014년 대비 약 42천톤이 증가한 261천톤이며 국내 총생산액은 21,750억원으로 1,650억원이 감소됐다.
|